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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성경리폼 제품 매뉴얼 
2018.02.21   밀납(Bee's Wax) 단면처리 방법 
2018.02.19   가죽의 역사 
2018.02.19   가죽제품의 크기 정보 
2018.02.01   헤리 작업 
2018.02.01   피할 
2018.01.31   가방의 보강제 
2018.01.31   소가죽의 결 
2018.01.24   엣지코트(Edge cort) 정복 
2018.01.18   Mini Cross Bag 
  성경리폼 제품 매뉴얼  +   [Leather Story/Basic]   |  2018.03.06 15:26

 

 제가 2018년 2월에 제작한 성경 리폼제품의 사용자 매뉴얼 입니다.

 

베지터블 제품 사용 매뉴얼

 

 

 

 

 

l  제품 제작에 사용된 기술과 재질
제품 제작에 사용된 기술을 이해하시면 더욱 애정이 가실 거에요.

l  베지터블 가죽에 대해서
재미 없는 부분이지만 제품을 이해한 후 사용하시면, 좋은 일이 생겨요. 1분만 투자하세요)

l  베지터블 가죽의 에이징에 대해서
제품 사용 기간에 따라 제품이 나이 들어 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l  베지터블 가죽 제품의 관리법
제품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제품 제작에 사용된 기술과 재질

l  사용된 가죽 재료
베지터블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다음 베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기본 가죽 : 2mm 두께의 Full Grain Vegetable Leather
-
포인트 가죽 : 1mm 두께의 Vegetable Embossing Leather

l  : 비니모 MBT 5Black & Brown Color
바느질 결과물이 좋아 공예인들의 사랑을 받는 실로서  볼리 본딩사 재질이며, 일본에서만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l  바느질 : Saddle stitching
유럽 전통 방식의 Saddle Stitching을 채택하였습니다. 미싱 바느질은 실이 끊기면 모두 풀리게 되지만 새들 방식은 실이 중간에 끊어져도 바느질이 풀리지 않는 견고한 방식 입니다. 견고한 제품이 필요로 했던 중세 말 안장에 채택되어 발전되어온 기술입니다.

l  가죽을 자른 단면 보호 처리 : 천연 아카시아 밀납(Bees Wax) 마감처리
천연 항생제인 프로폴리스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밀납을 사용하여 몸에 유익하고, 오래 사용해도 단면처리 부분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l  잠금장치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자석방식의 15mm 자석도트 잠금장치를 채택하였습니다. 소음이 나지않고 주로 가방의 잠금장치에 사용합니다.
자석잠금 장치의 고정핀이 보이지 않도록 숨김처리를 채택하여 제품의 외관이 미려하게 설계 제작하였습니다.

l  염색
물이 묻어도 이염되거나 변색이 적도록 유성 염료를 사용하였으며, 에어 스프레이 방식으로 도포하여 염색이 균일하게 하였습니다.
다만 가죽의 모서리 부분은 제품의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 약간 진하게 그라이에이션 염색기법을 채택하였습니다.

l  Bible Binding
근대 제본기술은 대량생산을 위해서 경화시 단단하게 변화는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성경책을 사용하다보면 성경책의 제본이 깨져서 성경책이 2~3조각으로 분리되게 됩니다. 2권의 성경을 모두 기존 바인딩 방식을 모두 제거하고 고무계 접착제와 면사로 견고하게 바인딩을 다시 하였습니다.

l  가름꾼

가름끈은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스 계열의 리본을 사용합니다.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학적 리본은 변색되고 삭아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베지터블 가죽중에서 부드럽게 얇은 부위인 소가죽 배 부위의 가죽을 사용하여 가름끈을 만들었습니다.
가름끈의 끝에는 가죽을 이용하여 알파와 오메가를 형상화하여 마감처리 하였습니다.

     

l  제작 작업일 : 2018219~ 38

 

About Vegetable Leather

가죽 공예에 사용되는 가죽의 종류는 무두질(tanning)방식에 따라서 크게 Vegetable tanning 가죽과 Chrome tanning 가죽으로 분류 됩니다.
Vegetable
가죽은 아카시아 나무의 나무껍질등에서 얻은 천연 tannin을 이용하여 40~100일간의 긴 공정이 필요한 방식입니다. Vegetable 무두질은 히브리 민족들이 처음으로 발견하여 발전 시켰다고 합니다. 그 특징은 가죽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살리는 무두질 방법이며,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무두질을 하기 때문에 Chrome 무두질보다 환경오염이 적고 최종 생산된 가죽은 인체에 무해한 방식 입니다. 가죽의 진피층(섬유 단백질인 콜라겐 섬유가 주성분)을 변형없이 그대로 가공을 하기 때문에 동물이 가지고 있었던 땀구멍, 주름, , 상처가 그대로 노출되어 네츄럴한 멋이 있습니다. 반면에 물이나 기름을 바로 흡수하며, 외부의 힘에 의해서 흠집도 잘 발생합니다. 이러한 흠집등을 Natural Mark라고 합니다. 또한 가축이 생활하면서 가죽에 남게된 가죽의 결(Grain) 또한 그대로 남는게 이를 Full grain 가죽이라 칭합니다. 그러나 가죽이 사용자의 땅이나 유분등을 흡수하여 점점 깊은 윤기(고색, patina)를 더해감으로서 사용자의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내린 제품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에이징은 베지터블 가죽 제품을 애정을 가지고 오래 사용해야만 얻을수 있으며, 사용자의 삶의 자취를 흡수하여 성숙해 가는 제품이라 보면됩니다. 세월이 흐른후 세상에서 하나만 존재하는 멋스러운 제품을 간직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베지터블 가죽은 동물이 자연에서 태어나서 주로 식용으로 도축이 된후, 축산업의 부산물인 가죽을 천연 재료인 식물성 타닌을 이용하여 최대한 친환경 적으로 무두질되고 쉽게 생분해 되어 다시 완전히 조화롭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을 닮은 방식 입니다. 어떠한 동물도 가죽 생산만을 위해서 도살되지 않으며 한세기를 넘도록 태너리 들은 오직 축산업의 부산물을 이용해 왔습니다. 또한 베지터블 가죽은 사람에게 해로운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중금속 차제가 없어서 금속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반면 Chrome tanning 가죽은 세계 가죽시장의 시장점유률이 90%에 육박합니다. 크롬가죽은  가죽 원피에서 최대한의 가죽을 균일한 품질로 생산하기 위하여, 원피 가죽의 표면에 존재하는 주름이나 상처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표면을 갈아내고 두꺼운 불투명 도막을 올려 코팅 처리를 합니다.  이러한 화학적 코팅은 사용편의성을 당장 높여주지만, 제품의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화학적 코팅으로 인하여 수분과 유분공급이 안되어서 점점 가죽 내부의 섬유단백질이 바스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기 사용이 근본적으로 어려운 것이죠. 이러한 가공과정으로 인하여 매끈한 플라스틱 질감이 나게 됩니다. 크롬가죽의 가장 큰 문제는 화학적 무두질을 위해서 nickel, chrome이 사용되며 특히 6가 크롬의 경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중금속들은 특정 사용자에게 금속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화학 무두질시 발생하는 중금속을 포함한 다량의 물은 환경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반면에 1주일이 안되는 매우 짧은 생산기간과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저렴하면서 품질이 균일하고 매우 다양한 색상과 표면처리를 통하여 다양한 가죽을 생산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저렴하면서 다양한 제품의 대량생산으로 가죽제품의 대중화를 견인한 주된 힘이기도 합니다.










About Aging of Vegetable leather

베지터블 가죽은 최소한의 원피 가공을 통하여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표면 촉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베지터블 제품을 손에 만지면 제품이 아니라 사람과 악수를 하는듯한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런데 베지터블 가죽은 오래 사용하면 경년변화(Aging)이라는 특유한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경련변화는 베지터블 무두질시 사용된 천연 타닌과 유분이 자외선과 결합하여 특유의 발색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런 에이징의 결과는 빈티지한 모습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자외선에 반응하여 발색하는 현상외에도 베지터블 가죽의 특성상 사용자의 손때와 찍힘 스크래치등이 빈티지한 결과를 더욱 가속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베지터블 가죽의 에이징은 사용자의 손길과 시간이 제품에 녹아 들어간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이지요.
 
일부 사용자들은 보다 균일한 tanning을 위해서  베지터블 제품을 구매하여 가죽 전용 에셋스나 오일을 균일하게 도포하고 날씨가 좋은날 야회에 햇볕에 노출시켜 임의적으로 테닝을 시키기도 합니다.

 

Vegetable 가죽의 관리법

*
가장 좋은 관리법은 사용자가 애정을 가지고 자주 사용함 으로서 사용자의 유분과 수분을 공급받아 가죽에게 유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거이 좋습니다.
*
수분이 많은곳이나 유분이 있는곳은 피합니다. 베지터블 가죽은 모공이 열려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수분이 공급되면 스펀지와 같이 그대로 흡수하게
  
됩니다. 혹시 사용자의 실수로 비에 젖거나 했으면 건조하고 꺠끗한 천으로 두드려 줍니다. 따뜻하면서 건조하며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수분을
  
자연스럽게 증발 시킨후 가죽 왁스나 에센스를 도포해서 가죽의 유분 밸런스를 회복 시켜 줍니다.
*
베지터블 가죽에 부주의로 유분이 접촉되면 베지터블 가죽은 유분을 흡수하게 되며, 얼룩이 발생합니다. 과다한 오일로 인한 가죽 표면의 얼룩은 시간이
  
지난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수분보다 조심해야 할 것이 과다한 유분의 접촉입니다.
*
정기적으로 가죽용 왁스로 관리하여 가죽에 유분을 공급하고 가죽 내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유연성과 색상을 유지해 줍니다. 합니다.
*
장기간 사용을 안하게 될때에는 더스트백에 넣어서 보관하며, 정기적으로 제품을 꺼내서 환기를 시킴니다.
*
여름에는 가죽 왁스로 관리하는 주기를 짧게 잡아주세요.
* 10
일에 1, 가죽 왁스를 면에 묻혀서 동그라미를 그리며 가죽에 얇게 도포해 줍니다.
*
가죽왁스를 도포한 후에 고열에 노출을 하면 안됩니다. 왁스 도포 상태에서 고온에 노출되면 가죽이 검게 변형이 되며 원복할수 없게 됩니다.
*
베지터블 가죽의 표면은 살아있는 동물의 피부와 비슷해서 날카로운 곳에 스치면 흠집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가죽의 표면에 흠집이 생긴 것이므로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가급적 날카로운 곳에 닳지 않도록 유의해서 사용해 주세요.

베지터블 제품 사용 매뉴얼.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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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엣지코트는 우레탄 타입을 사용하더라도 움직임이 많은 가죽부위의 단면은 사용시간이 늘수록 엣지코트의 갈라짐이나 들뜸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에 반해서 손이 많이 가지만 밀납 단면 처리는 방수성이 뛰어나고 내 마모성도 좋으며, 염색후 밀납처리를

하기때문에 전제적인 제품의 완성도가 높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제품의 품질을 유지할수 있는 좋은 단면 처리라고

생각 한다.

 

1. 밀납 단면 처리 결과 사진

  

   

2018:02:21 11:42:47

 

2. 밀납 단면 처리 공정

 

 - 단면정리 : 사포로 가죽 단면의 단차가 없도록 작업

 - 단면 염색 : 가죽염색약으로 단면 안쪽까지 염색약이 침투하도록 충분히 염색

 - 버니싱 : 슬리커나 천, 유리등으로 문지르기

 - 단면처리 : 사포질

 - 단면염색

 - 버니싱

    * 여기까지 만족스러울 때까지 여러차례 반복하여 밀납처리 준비를 마친다.

 - 밀납도포 : 밀납(Bee's Wax)을 절단면에 바르고 인두의 온도가 높지 않게 해서 가열해 주어서 밀납이 녹으면서

   가죽단면에 밀납을 침투 하게한다. 이를 반복하면 견고하게 단면 마감이 된다.

 - 버니싱

 

[참고] 버니싱
  가공품 표면에 공구를 대고 문질러서 표면을 평활하게 다듬는 가공법으로 표면이 평활해짐과 동시에
  경도가 높아지고 압축력을 잔류시켜 피로강도와 내마모성을 향상시키는 가공법
  금속버니싱,나무버니싱, 가죽버니싱 등이 있으며 버니싱후 대상물은 광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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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의 역사  +   [Leather Story/Basic]   |  2018.02.19 17:29

가죽
leather

짐승의 가죽을 방부처리하여 사용하기 적합하게 만든 것.

스킨(skins)과 하이드(hides)로 나누어지는데 일반적으로 하이드란 말이나 소 같은 큰 짐승의 가죽을 말하고 스킨은 송아지나 새끼염소 같은 작은 짐승의 가죽을 말한다. 원래 쉽게 썩기 때문에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화학적 타닌 처리과정을 거치며 이것을 통해 안정되고 부패하지 않는 성질을 갖게 된다. 타조·도마뱀·뱀장어·캥거루와 같은 잡다한 동물의 가죽도 사용되지만 좀더 보편적으로 쓰이는 가죽은 송아지와 황소를 포함한 소, 양과 새끼양, 염소와 새끼염소, 말·노새·얼룩말을 포함한 말종류, 버팔로, 새끼돼지와 돼지, 그리고 바다표범·바다코끼리·고래·악어와 같은 수중동물 등 7종류의 동물에서 얻어지는 가죽이다.

포유동물의 가죽은 바깥층인 얇은 표피층과 가운데층인 두꺼운 진피층, 그리고 피하지방층의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가죽으로 쓰는 것은 아래위 두 층을 제거한 가운데 진피이다 신선한 가죽은 무게의 60~70%가 수분이고, 30~35%가 단백질이다. 단백질의 약 85%가 섬유단백질인 콜라겐으로, 화학결합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원래 가죽 가공은 산·염기·염·효소·타닌을 사용해서 지방과 비섬유성 단백질을 용해하고 콜라겐 섬유 사이의 결합을 강화하는 일종의 과학이다.

가죽 가공은 예로부터 7,000년이 넘게 반복되어 온 기술이다. 원시인들은 햇볕에 말린 생가죽을 동물지방과 골을 바른 상태에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든 후 소금물에 담그고 연기에 그슬러서 보존했다. 말리고 가공하는 간단한 기술로 시작해서 BC 400년경에 이집트인과 히브리인이 식물 타닌 처리법을 개발했다. 중세시대 동안에 가죽 가공기술은 아랍인에 의해 전승되고 개발되어 모로코 가죽과 코르도바 가죽(스페인 코르도바산) 같은 우수한 가죽이 만들어졌다. 15세기에 가죽 타닌 처리법이 유럽에서 또 한번 널리 보급되었으며 19세기 중반에는 생가죽을 찢고, 살을 발라내고, 털을 제거하는 기계가 도입되었다. 19세기말에 크롬염 등을 이용한 화학 타닌법이 등장했다.

 현대의 공업적 가죽 가공과정은 3가지 기본단계인 준비공정, 유성(鞣成)공정, 마무리공정을 거친다. 준비단계에서 조심스럽게 벗겨진 가죽은 유성공정에 들어가기 전에 저장과 운송 모두에 신경을 써야한다. 짐승이 죽으면 수시간내에 가죽이 부패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탈수과정을 거친다. 탈수과정에는 공기로 건조시키는 것과 젖거나 마른 상태에서 소금을 가하는 것, 또는 산과 소금물에 절이는 것이 있으며 이것이 끝나면 준비공정을 위해 선적한다.

준비공정에서 모든 수용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근 가죽은 원래의 모양과 부드러움을 찾는다. 모근(毛根)은 일명 석회침지(石灰沈漬)라고도 하는 석회액에 담그는 과정에서 느슨해지며 털과 여분의 살·조직은 기계로 제거된다. 그 다음은 물로 세척하고, 석회액에 담그고, 탈회(脫灰)와 함께 색상·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비섬유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효소작용을 시킨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주기 위해 소금물에 절인다.

원래 유성공정을 나타내는 태닝(tanning)이라는 용어는 타닌산(tannic acid)에서 나왔는데, 타닌산은 가죽의 단백질섬유 사이에 있는 수분을 제거하고 섬유와 섬유를 함께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가장 오래된 유성법인 식물 타닌 유성은 오늘날도 중요하다. 나무뿌리·껍질·잎·씨앗껍질 등 식물의 추출물은 타닌이 풍부하다. 큰 통에 유성용 액체로 가공처리된 추출액을 담고, 가죽에 타닌이 충분히 스며들 때까지 용액 농도를 점점 진하게 한 통들에 차례로 담근다. 여러 종류의 식물 타닌 유성 과정은 수주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이루어져서 견고하고 물이 스며들지 않는 가죽을 만들어낸다.

무기염을 사용하는 무기질유성은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아한 가죽을 생산하기 위한 방법으로 애용된다. 이 방법은 유성기간을 수일 또는 수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무기질 매체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크롬염·알루미늄염·지르코늄염이다. 무기질유성에서 가죽은 농도를 점차 진하게 한 새리 식염수나 산 용액에 담그어 화학적 반응을 통해 염기가 침전되도록 한다.

기름유성은 오래된 방법으로, 생선기름이나 지방성 물질이 들어 있는 곳에 마른 가죽을 집어넣고 원래의 자연적인 수분을 되찾을 때까지 두드린다. 주로 샤무아 가죽을 가공하는 데 사용되며 훼손없이 적시고 말리는 과정을 되풀이하여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가죽을 생산한다. 그밖에도 페놀과 탄화수소 같은 매체를 이용한 여러 종류의 합성 타닌 유성이 있다.

기초적인 유성공정이 끝난 생가죽은 마지막 생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며, 이때 타닌 처리된 생가죽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알맞은 색을 내기 위해 염색한다. 일반적인 염색방법은 드럼통 염색법, 스프레이법, 솔 염색법, 얼룩 염색법이 있다. 그 다음에 가죽에 기름과 수지 혼합액이 스며들게 하여 매끄럽게 하고, 부드러움·질김·방수성을 향상시킨다.

이상의 과정이 끝난 가죽은 수분량이 14%가 될 때까지 공기중에서나 터널 건조기에서 건조시킨다. 그 밖에 처음부터 가죽을 펴서 공기 및 드라이 건조법으로 건조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두들기는 건조법과 진공건조법도 있다. 건조 가죽은 20%의 균등한 수분 함량을 위해 축축한 톱밥에 다시 채운다. 다음 과정으로 가죽을 한껏 펴고 부드럽게 한 후 은면(銀面)을 표면처리해서 분해·벗겨짐·마멸·물·열·추위에 대해 내구성을 갖게 한다.

이런 공정을 모두 거친 가죽은 여러 생산품을 만들기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가며 구두·부츠·겉옷·벨트·가구제품·스웨이드제품·안장·장갑·여행가방·지갑·레크레이션장비 등과 가죽바퀴·기계벨트 같은 공업용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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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종이가 들어가는 파우치 : 37cm x 23 cm

* Bags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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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 작업

    : 가죽, 특히 베지터블 가죽의 경우 습기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가죽을 제단한 단면의 경우, 적당한 마감을 하지 않으면 습기에 노출시 습기가 유입되어
      제품을 손상시키는 주요 원이이 될수 있으며 미려함을 저하시킨다.

      이에 대부분의 가죽공예 제품들은 가죽의 절단 단면을 마감처리를 함이 필수이다.

      여러 단면처리 방법이 있는데, 이중에서 가죽을 180도로 접어서 마감하는 방법을 헤리라고 한다.

      일부 장인들은 헤리를 연접이라고 부른다. 
      헤리를 그냥하면 가죽의 단면이 사용한 가죽 두께의 2배가 되어서 좋지 않으므로
      필히 부분 피할을 한 후에 헤리를 함으로서 제품의 품격을 높일수 있다.

  - 헤리를 위한 피할 두께 : 0.5 ~ 0.6mm 정도

  - 피할의 폭 : 10mm 폭까지

  - 피할후 실제 헤리접기 폭 : 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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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리 : 전체 피할

 

   * Nippy 피할기 : 상단 피할조절 나사를 1/4바뀌를 내리면 0.2mm 정도 피할량이 증가함
                        피할은 한번에 전체 피할량을 하지말고 0.2mm씩 여러번 피할을 한다.

                        0.2mm 씩 조금씩 피할해 나가는 것은 가죽의 종류와 관계없이 같다.

    

   * 가방 두께 

                  1.5 ~ 1.8(2.0) 정도가 가방의 형상을 잘 유지함

   * 소품 두께 

                  반지갑 및 장지갑 외피 : 1.4 ~ 1.2mm
                  반지갑 및 장지갑 내피 : 0.8mm

 

2. 스끼 : 부분 피할 (Skiving이 일본인에 의해서 스끼로 읽힌것이 한국에 정착한듯 ㅠㅠ)
   부분 피할을 잘해야 제품의 품격이 높아진다
   왜 그렇냐면 가죽이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피할기가 없이 손피할로 작업을 한다면 그것은 매우 곤욕스러운 작업이 된다.

   * 돔스끼 : 움푹한 각도로 피할하는것. 가죽만으로도 가죽의 볼륨감을 극대화
                 돔스끼와 고발포 보강제를 함께 사용하면 가죽의 볼륨감을 더욱 극대화 할수 있다.
                 돔스끼 깊이는 8mm 정도로 한다.

   * 나나미 스끼 : 경사가 완만하게 같은 각도로 피할하는 것. 미싱이나 바느질할때 미끄러 지지 않음

           

3. 손피할

   * 피할용 대패나 스픈등이 제품으로 나와있으며, 일반적으로 가죽칼로 대부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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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의 보강제  +   [Leather Story/Basic]   |  2018.01.31 17:09

* 고발포 : 가장 많이 쓰이며 1mm 두께가 애용된다. 접착제가 이미 도포되어 종이를 떼어내고 붙이면 된다.

  제품의 볼륨감을 주어서 제품을 고급스럽게 보이게 한다.
  부드러운 보강제

 

* 실루피 : 바닥에 많이 쓰이며, 1mm는 스트렙에 2mm는 가방의 바닥에 주로 쓴다. 부드러운 보강제

 

* 엘비(레더보드) : 가죽의 부산물을 갈아서 만든것으로 하드한 재질로 제품의 하드함을 강조할때 사용
  0.4mm는 작은사이즈 소품이나 미니백, 클러치에 애용되며 0.6mm는 크기가 좀 큰 제품에 사용한다.

  즉 가죽의 고시감을 보강할때 사용함

 

* 인텍션 : 정장백에 주로 사용한다.

 

보강제는 전체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부분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뒤집는 형태의 클러치의 경우 위쪽에 가로로 6CM 정도로 엘비를 넣어서 모양을 잡아준다.

 

전체적으로 보강제가 들어가는 경우는 정장에 어울리는 하드한 형태으 가방에 좋다.

흘러내리는 느낌의 가방은 대부분 위쪽 입구쪽에 가로로 부분 보강제를 사용한다. 또한 좌우 세로 방향으로도 좁게 양쪽으로 보강제가 들어가면 좋다.

 

스트렙이 연결되는 부분도 부분 보강제가 들어가면 전체 가방의 변형을 방지할수 있다.

 

모리감의 보강제는

손잡이 연결부위의 모모에도 들어간다.

인솔,

가방의 특정 부위가 볼록하게 보이는 형태를 모리감이라고 함

 

손잡이 내부 파이핑에는 튜브, 나일론으로 꼬은 관, 가죽끈, 슈게로 등이 쓰인다.

도꼬를 내장재로 사용할수 있으나 도꼬를 사용하면 무게감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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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죽의 결  +   [Leather Story/Basic]   |  2018.01.31 16:46

소가죽의 결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나름 열심히 공부하며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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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지코트(Edge cort) 정복  +   [Leather Story/Basic]   |  2018.01.24 11:31

가죽공예를 처음 시작하면서 단면처리를 엣지코트로 하는것을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가죽의 단면처리가 엣지코트 단면처리방법이 유일한 것으로 알았다.

그리고 누구나 처음 가죽공예를 하면 산다는 오픈마켓 OO노리에서 엣지코트를 골랐다.

저렴한 3000원 제품과 이보다 고가인 4000원 제품이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가방을 몇개 만들면서 엣지코트를 작업하며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격었다.

대부분의 인터넷 자료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엣지코트를 작업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권고하는 방법]

1. 가죽을 절단시 90도가 되게 하고, 2장의 가죽이 접착된 면은 서로 단차가 없도록 접착한다

2. 가죽의 면을 엣지베베러로 깍아준다 ( __ㅣ  ==>  _/ ) 이런모양이 되게...

3. 우드 슬리커로 단면을 정리
3. 사포로 가죽을 정리한다

4. 후노리 등의 전처리제로 가죽의 면을 안정화 시키고 건조

5. 엣지코트 도포후 건조, 그리고 사포질

6. 위 5번 반복

7. 마지막으로 도톰하게 엣지코트 올리기 (이렇게 하라고 하는 분도 있고 없기도 하고....이부분은 양분된다)

8. 사포질 및 광내기

 

그런데 이렇게 작업하니 아래와 같은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다.

[문제1] 가죽이 접히는 부분의 엣지코트가 갈라진다.

[문제2] 엣지코트 부분과 가죽부분의 경계선 부분이 1자로 깨끗하게 칠하기 불가능하다

[문제3]

 

문제1과 문제2의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문제1]의 해결책

   - 엣지코트의 화학적 물성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빌라에 살때 옥상의 물이 새면서 방수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다. 이 공부가 엣지코트의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방수페인트는 아크릴계와 우레탄 계열로 나뉘더라.
     아크릴계는 주차장에 가면 아주 초록색으로 반짝이고 딱딱한 페인트 인데, 이것이 아크릴의 특성상
     건물의 틈이 벌어지는 일이 진행되면,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 함께 갈라지더라.
     장점은 저렴하다는점. 그런데 우레탄계열은 도포후 약간 폭신 거리는데 우레탄(고무)이므로 건물의 크렉이
     진행이 되어도 갈라지지는 않는다는점

     엣지코트도 동일한 물성을 가지고 있었다. 국산으로 판매되는 저렴한 3000원짜리 엣지코트는 아크릴계

     물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게 구매 정보에는 써있지 않다. 그런데 이태리제 페OO제품은 가격이 천원이
     비싼데 우레탄계 물성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고가 이태리제 엣지코트를 사용해 보지는 않았으나 가방의 앞판 여닫이등 가죽이 움직이는 부분에
     사용시 엣지코트의 크렉이 많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용후기는 현재 크랙이 발생한 가방에 적용하여 그 결과를 추가하도록 하겠다.
     또한 크렉의 원인을 구조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보았다.
     결론은 엣지코트를 너무 두껍게 올리면 크렉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엣지코트를 두툼하게 바르면 멋지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건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엣지코트는 가급적 너무 두껍지 않게 도포해야 갈라짐이 적다고 봅니다.
     두툼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가죽 절단면을 둥그렇게 처리하고, 둥근모양으로 엣지코트를 도포하면 됩니다.
     다만 이런 둥근모양의 단면에 엣지코트를 일정하게 도포하는 것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손으로 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래에 손으로 할수있는  그 대안을 제시합니다.

[문제2]의 해결책
     엣지코트 부분과 가죽부분의 경계선 부분이 1자로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한 필자의 대안은 다음과 같다.
     결국 가죽단면은 다음 2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작품에 적용하여 최종 적용을 하려한다.

     첫번째 방법은 엣지베베러 같은것으로 단면처리를 하지 않고 가죽의 단면을 라운드 처리하지 않고
     엣지코트를 작업한다. 실제로 이렇게 작업한 기성품들이 많이 있다. 이렇게 하면 장점은 엣지코트를

     도포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단점은 측면에서 엣지코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번째 방법은 가죽단면을 라운드로 처리하되 엣지코트를 도포할때 프라모델에서 사용하는 마스킹테이프로
     가죽의 단면 양쪽을 마스킹 처리하여 엣지코트를 도포하다가 아래쪽 가죽 옆면으로 침범하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프라모델용 마스킹 테이프는 접착제가 점성이 낮으면서 접착면과의 밀착성이
     좋아서 가죽에도 매우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이 방법은 실제 이번주에 적용하여 그 결과 또한 추가하도록 하겠다.

 

[그 외의 관찰 포인트]

    후노리나 프라이머등의 전처리 제품이 실제 엣지코트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

    - 후노리 : 가죽단면을 안정화시키며 엣지코트와 결합성이 좋아서 매우 좋았다.
                 후노리를 가죽 상면(은면의 뒷쪽)의 정리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후노리는 가죽의
                 절단된 단면을 정리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합니다. 일본 장인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저도 후노리를 애용합니다. 상면의 정리용으로 사용시에는 가죽이 매우 딱딱해 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뒤집는 가방등에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노리도 상면 도포후에 유리판(저는 돈 아끼려고 플라스틱제 병오프너를 사용)으로 문지르면
                 반질 반질하게 깨끗하게 정리됩니다. 아... 저는 상면에 후노리 도포전에 상면 염색을 한 후에 함.

    - 토코놀 : 엣지코트와의 결합성이 높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음.
                 태생이 가죽 상면을 정리하는 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죽 절단면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프라이머 : 실제 사용하지 않아서 추후 추가하도록 하겠다. 페니체에서는 이걸 사용하면 단면정리가 빨리 
                 된다고 주장하는데... 이걸 사용하는 장인들은 잘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머를 도포후
                 엣지코트를 바르면 엣지코트의 결합력이 어느정도인지 자료가 없어서 실제 해봐야 겠습니다.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은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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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 : 2017년 11월

제작 소요기간 : 2주

Leather : Main 1T, Side 2T, Strip 1.5T 10mm

염색 : Antic finish Tan

Edge finish : 후노리 후 엣지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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