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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Story/Tool

치즐 -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치즐

 

 

가죽은 바늘이 그냥 통과 할수 없으므로, 바느질 구멍을 뚫어 놓고 바느질을 한다.

이 때 필요한 도구가 다이아몬드 치즐이다.

다이아몬드 치즐은 사선으로 바느질이 되도록 해준다.

제조국, 제조사 등에 따라 모양 , 사이즈 및 가격  차이가 있다.

미리 구멍을 뚫어 놓고 바느질을 해야하므로, 바느질 구멍을 어떻게 뚫는냐에 따라

바느질 모양이 정해지므로 가죽공예에서는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일본 쿄신에르사와 세이와사 공동 제작한 신형 프로 다이아몬드 치즐

http://leathercrafttool.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883&main_cate_no=1&display_group=2

 

일본 히우치야사의 업그레이드 다이아몬드 치즐

http://leathercrafttool.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895&main_cate_no=318&display_group=1



그 외에도 프랑스, 미국 제품등 다양하게 있다.

 

처음 다이아몬드 치즐을 구매할때,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 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제품마다의 차이는 별개로 사이즈부터 보자면,

(바느질 간격은 중심에서 중심까지의 간격이다.)

 


프로 다이아몬드 치즐

3mm

4mm

5mm

6mm


 


업그레이드 다이아몬드 치즐

2.2mm

2.9mm

3.2mm

3.8mm

4.1mm

5.0mm

5.7mm


 


스패셜 다이아몬드 치즐

4.1mm

3.3mm


 

날간격의 선택은 가죽종류,두께,내구성,외관등의 요인에 따라 결정한다.

 

간단히 말해 작은 소품을 말하는 바느질 간격이 6mm이면, 너무 듬성듬성한 느낌이 날 것이므로,

이는 적당치 않은 것이다.

 

 

외관상선택시

작은 소품에 사용되는 사이즈는 2~4미리,가방등 부피가 좀 있는 것은

 4미리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지만,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것이지 이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내구성면으로선택시

아무래도 바느질 땀이 촘촘한 것이 넓은 것보다는 힘이 있다.

그러나 이또한 너무 촘촘하게 되면, 역으로 가죽이 뜯어 질수도 있다.

 


가죽의 두께로 선택시

다이아몬드 치즐의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날 부분의 길이(날끝의 삼각형모양 부분) 또한

간격이 넓어짐에 따라 같이 길어진다. 바느질 구멍을 뚫을 시 이상적인 것은 은면과 상면이

동일한 크기의 구멍이 뚫리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런데, 1mm 가죽을 6미리 간격의 날로 앞,뒤 동일한 크기의 구멍으로 뚫기 위해서는

고무판에 깊숙히 박히도록 뚫어야 하므로 이는 적당치 않은 것이다.

 

가죽의 종류로 선택시

식물성 탄닌으로 가공된 가죽 같은 경우에는 크게 상관은 없으나,

그 외 흐물거리는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할 시에는 간격이 넓은 것 보다는 좁은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위의 내용으로 바탕으로 선택을 하면된다.

그렇지만, 개인의 취향이 다르듯 어떤 다이아몬드 치즐을 사용하느냐는 자신이 선택할 문제이다.

 

 

 

제조사에 따른 차이

  

위에서 부터 차례 대로 스패셜 , 업그레이드, 프로 순

선, 프로 다이아몬드 치즐의 경우, 기존의 보급형보다 날을 좀 더 강하게 그리고,

날렵하게 새로이 출시된 제품이다. 가격대비 이만한 물건은 없을 것 같다.

 

 

업그레이드 다이아몬드 치즐 과 스패셜 다이아몬드 치즐 이 두가지는 프로 다이아몬드 치즐과는

기본적으로 제작공정이 다르다. 프로 다이아몬드 치즐은 공장 생산되나, 업그레이드 와 스패셜은

담금질로 제작이 된다. 이는 날이 그 만큼 날카롭고 강하다는 얘기이다.

 

물론,그렇다고 공장 생산된 날이 몇 번 쳐서 문드러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작업시 날이 날카롭고 강하다는 것은 효율적이면서도 힘을 덜 들일수 있어

능률을 올리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얘기하여 사용하는 이가 어떤 목적을 가지냐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느질 모양으로 차이를 많이 논하는 경우가 많으나,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느질 모양새는별반 차이가 없다.


 


사용방법

 

 

바느질 구멍 뚫을 선을 미리 표시해준 후(크리져 혹은 디바이더로),

그 선을 따라 밑에 고무판을 받쳐주고 (날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직각으로 잡고 망치로 쳐서

바느질 구멍을 뚫어준다.직각으로 잡지않고 뚫게 되면, 위에서 봤을때는 바느질 구멍이

고를 수 있으나, 밑에서 보면 삐뚫어 진다. 



 

처음에는 세로로 놓고 치다가 익숙해지면 가로로 놓고 치는 것이 더 편할것이다.

 

직선은 여러날로 된 다이아몬드 치즐을 사용하며 한 구멍 씩 걸쳐서 뚫어 나가 준다.

(균일한 간격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곡선을 1날 혹은 2날로 뚫어 준다. 1날을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뚫을위치를 표시해주고

(디바이더 혹은 스티칭 룰렛으로) 2날의 경우에는 앞의 한 구멍을 걸쳐 가며 뚫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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