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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풍경사진에 대한 생각 
  풍경사진에 대한 생각  +   [Story/today memo]   |  2012.09.13 01:49

그랜드 캐년이나 마뉴먼트밸리의 광활함, 로키산맥의 당당함, 배드랜즈의 기괴함 같은 풍경들은 인물 다음으로 사람들이 즐겨서 찍고 싶어하는 주제이다. 그러나 풍경 역시 가장 다루기 어려운 피사체 가운데 하나이다. 장면의 아름다움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을때, 우리의 눈길은 그 광경을 따라 움직이면서 전체를 보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디테일까지 모두 초점을 맞추어 인식하게 된다. 그것은 통합적인 경험이다. 우리의 감각에 작용하는 것은 시각적인 요소만이 아니기 때문이다.우리는 시작적인 요소만 아니라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의 소리나흐르는 시냇물의 소리, 공기의 냄새, 우리의 얼굴에 스쳐지나가는 바람의 느낌등에 사로잡이게 된다. 그곳에 우리가 있다는 자체가 감동을 주며, 그곳을 매우 특별하고 대단한 곳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멋진 느낌을 어떻게 포착하여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그 멋진 풍경을 작은 필름에 담는다는것, 그것도 다차원적인 느낌을 2차원의 필름에 적절하게 담아낸다는 것은 매우 고민스러운 일이다.
  출사를 다녀온 후, 숨가쁘게 필름을 현상해 보면, 그 멋진 풍경들은 다 어디론가 가버리고 너무나 밋밋하고 혼란스럽다는 것을 흔히 느끼게 된다. 우리를 사로잡았던 모든 요소들이 사진에 들어있기는 하지만, 사진은 그때 그 장면처럼 우리를 사로잡지 못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개 중심적인 요소, 즉 중심이 되는 주제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사람이 어떤 사물을 볼때를 잘 관찰해야 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어떻게 그 멋진 풍경을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답이 있다. 즉 우리가 어떤 사물을 볼때, 우리의 눈은 무언가에 촛점을 맞출 대단, 즉 관심의 중싱이 될 대상을 무의식 중으로 찾게 된다. 풍경사진에서 핵심은 우리의 마을을 사로잡았던 그 풍경의 장면에서 어떠한 주제를 중심이 되도록 이미지의 구도를 담아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안하면 결국 현상한 후의 필름에는 중간톤의 그래이로 가득한 밋밋한 사진이 주를 이룰 것이다. 허탈함의 모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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