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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Story/Basic

염색

염색시 염료는 기본적으로 희석하여 수차례에 걸쳐 염색하는 것이 얼룩도

많이 생기지 않고, 침투력도 좋다.

 

염색

가죽의 염색에는 염료 염색과 안료 염색이 있다.

염료 염색은 염료가 가죽의 내부로 침투하여 색상을 변하게 하는 것이고, 안료 염색은

안료가 가죽에 침투되는것이 아닌 가죽 위에 올라 앉는것이다.

 

그래서, 염료염색의 경우에는 염색후에도 가죽의 주름이나 상처는 그대로 있는 반면,

안료 염색은 안료가 막을 형성해 가죽의 주름이나 상처를 보이지 않게 가려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오랜 사용에 염료는 가죽의 테닝되는 색상을 못이겨 누렇게 될수는 있으나,

가죽 은면의 본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잇어 안료 염색시 처럼 안료가 벗겨지거나 하는일은

없다.

 

어떤 염색을 사용하냐는 가죽의 상태 및 자신의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우선, 가죽에 수성붓으로 물을 흡수 시킨다.

(물을 흡수 시킬때, 물에 침투제를 한두방울 떨어뜨려서 사용하면, 염색 침투력을 높일 수 잇다.)

물을 흡수 시키고, 염색을 하게 되면, 염료가 흡수된 물에 의해 퍼져 얼룩이 지는 것 혹은 붓자국이

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가죽에 염료를 붓이나 부드러운 천,혹은 울피스 등을 이용하여 발라준다.

처음에는 물:염료를 2:1 정도로 하여 2~3차례 염색을 반복하며 (건조시키고 다시 염색)

점차적으로 염료의 농도를 높여가며 염색하면 색상을 맞추기도 용이하며,

침투가 잘되어 염색의 색상 또한 오래간다.

 

 

좌 -염색 건조전  , 우 -염색 건조후

건조 후에 색상이 다소 흐려지는 것을 알 수있다.

 

 

어떤 염료든 염색 후 사용하다 보면 묻어날 수 있다.

이를 막기위해서는 바인더 와 락카등 으로 별도로 마감해 주어야 한다.

 

 

 

 

우선, 바인더를 발라준다.

바인더는 변색을 방지 한다기보다는 가죽에 침투된 염료가 다른곳에 이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지만, 가장 주된 역할은 가죽의 은면에 유연한 막을 형성하여 락카가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며, 바인더를 바르지 않고 락카를 바르게 되면, 가죽의 모공으로 침투되고 해서

락카가 제대로 가죽에 올라 않지를 못하는데  바인더가 형성한 유연한 막에 올라 앉게 되면,

락카의 효과를 높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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