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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oday memo

노트북과 데스트탑을 동기화 하기

새 프로젝트 시작하면서 큰 맘 먹고 구입한 후지쯔 라이프북 P1620.
요즘 거의 내 몸뚱아리의 일부분인거 마냥 달고 산다.
오래써도 뜨겁지도 않지.. 배터리도 변강쇠..는 아니지만 꽤 버티지.
작고 가볍고 단단하게 생긴 이녀석 즉잖이 만족스럽다.
확실히 놋북은 기능성 외에도 감성적인 측면을 놓치면 안된다는거..
항상 옆에 끼고 조물딱 거려야 되니까.

암틍, 최근 노트북에서 문서질을 많이 하다보니 데스크탑 PC로 파일 주고받을 일이 많다.
회의 하면서 메모도 하고 x싸면서 아이디어도 적고...
그런데 이 끄적거린 넘들을 데스크탑으로 보내야 하는데 이게 영 귀찮다는 거지.


이럴때 최고의 솔루션!!
자그마치 한달여의 벤치마킹 끝에 찾아낸 최고의 솔루션을 공개한다!!


1. Allway Sync



두대의 PC가 네트웍으로 물려 있을때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동기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다대 다의 싱크도 가능.
한쪽이 수정되면 자동으로 동기화도 됨.
말이 필요 없다. 깔아보면 UI가 말해 준다.
http://allwaysync.com/download.html

상단 좌, 우측에 동기화 시킬 폴더 세팅하고
'분석' 누르고 '동기화' 누르면 끝.
최초 동기화시 Substantial difference in folders 라고는 경고가 나오는데 무시 누르면 됨.
(동기화 할 파일들이 요상하게 열라 많다는 얘기)
UI로 보나 기능적으로 보나 매우 훌륭함. 게다가 공짜!

AllwaySync는 다 좋은데 같은 네트웍 환경에 있어야만 동기화가 가능한 문제가 있다.
만약 두대의 PC가 각자 인터넷에 연결만 되면 자동으로 동기화 되는 솔루션이 있다면?


2. Windows Live Sync



바로 오늘의 주인공!
이녀석은 동기화 시킬 PC를 P2P로 연결해 버린다.
그러니까 어디서건 인터넷에만 연결되어 있으면 두대가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파일을 주고 받는것!
와, MS가 이런 서비스도 하는지 몰랐다. 이런걸 만들어 두고 왜 홍보를 안하는지.

일단 여기서 WindowsLiveSync를 다운받아 설치하자.
http://www.foldershare.com
싱크할 PC들은 전부 설치해야 한다.
MSN 계정만 있으면 여러대의 PC에서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 하여 공유할 폴더를
직접 보면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서 직접이라는 것은, 데스크탑에 앉아서 노트북의 폴더들을 훑어가면서 어디와 어디를
동기화 시킬지 결정할 수 있다는것.

이녀석이 재밌는건, 자동으로 동기화를 한다는 건데,
한 PC에서 수정해서 저장하면 수초 내에 다른 PC에도 반영이 된다.
마치 여러대의 PC가 폴더를 공유하는 듯한 느낌.

단점은, 느리다는거 
문서나 사진 정도만 동기화 한다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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