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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Story/Basic

vagetable ganned leather

vagetable ganned leather
소가죽이나 양가죽, 염소 가죽 등을 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중 테닝과정이 있어요..
불순물 제거하고 사용 가능한 가죽으로 가공하는 과정인데...주로 중금속인 크롬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 과정을 식물성 탄닌 즉, 베지터블 탄닌으로 가공한 가죽을 베지터블 가죽이라해요...
그러니 가죽의 종류가 아니라 가공 방법의 하나 입니다...
당연히 식물성 탄닌을 사용하니 몸이나 환경에 나쁘지  않겠죠? 대신 그만큼 만들기 어렵고 비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죽 가공 공정중에서 무두질을 하게되는데요.
동물에게서 얻은 원피를 사용할수 있도록 우너피에 있는 단백질 이물질등을 제거된 가죽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무두질을 하지않은 원피는 썩어 버립니다.
무두질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타닌 무두질과 크롬 무두질 입니다.
타닌무두질(베지터블)은 아주 오래된 전통 방식의 무두질 입니다.
식물성 성분중 타닌성분을 이용하여 무두질을 하는 것입니다.
타닌은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와인에도 존재 합니다.
바나나 껍질에도 타닌성분이 들어있어서 오염된 가죽제품을 문지르면 어느정도 오염이 제거됩니다.
자연친화적인 방법이고 식물성 성분을 사용하기에 베지터블이라고 부릅니다.
일일이 사람이 손수 작업을 해야 하므로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둘째 크롬무두질은
크롬이라는 화학적 성분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량상산이 가능하나 환경오염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베지터블 무두질인 타닌 무두질 가죽은 섬유질이 튼튼하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인해 서양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베지터블 가죽의 장점이라면 처음에는 다소 투박하고 뻣뻣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색이 변하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며 사용자에 따라서 길들어 지는 은은한 광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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