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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ense

[Nikon F2, MF50.2 with Neopan100] 生과 死


아침에 깨어
문득
이곳이 어디인지 생각한다....

지난
밤은
무척 길게 느껴진다.

나는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한동안
형광등이 깜박이듯
어제와 오늘의
중간을 찾아보지만

완전하게
단절됨을
느낀다.

생과 사
이 느낌이 생과사인가?

"난 이사람의 모습에 무서웠다"
"삶인가 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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