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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Tech/Development

스텐딩 현상(STAND DEVELOPMENT)

교반이 없이 한다는 스텐딩 현상에 대해서 자료를 검색해 보았다.
똑같은 필름을 2롤 찍어서 일반현상과 스텐딩 현상의 차이를 시험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같다.
그런데 언제 실행할지는 미지수.....게으름.....

STAND DEVELOPMENT
이 현상은 우리 클럽에서도 많은 분이 하고 계신것으로 알고있기에 그 역사적, 이론적 배경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보통 스탠딩 현상이라면 희석비율이 높고 30분 이상 수 시간동안 교반 없이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현상법은 GLYCIN(아미노 초산)을 많이 사용했던 1900년대 초기에 교반으로 인해 생기는 얼룩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었습니다.

이 현상의 장점은 장시간의 무교반 현상으로 명부의 현상을 억제하고 암부의 현상을 진행할 수있니다.
또한 film 의 감도를 증가하여 촬영경우에 우려되는 명부가 날아가는 문제를 해결할 수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암부의 디테일이 좋아지겠지요.

하지만 단점은 물리적인 교반은 일어나지 않지만 필름면에서 사용된 현상액과 신선한 현상액의 상에서 자체 교반이 일어나기 때문에 부분적(macro)계조는 정상적이지만 미소부분(micro)에서는 계조가 사라져 이로 인해 암부와 명부의 경계에서 HALO(후광효과)가 생기기도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 작용으로 인해 선명하다는 느낌을 가지게됩니다.

약 2분 정도의 PRE-WET 을 하는것이 기포를 피할 수있고 장시간의 무교반 현상을 도와줄수있어 필요합니다.
약 60초간 교반을하고. 교반방법은 회전과 TWIST 로 완전한 교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5분에서 90분을 교반 없이 두고
약 2분간 물로 STOP-BATH 한뒤 정착하면 됩니다.
장시간이므로 물의 온도를 유지할 수있도록 합니다.
현상시간을 정할때 10분 이하의 차이는 현상에 영향을 주지않습니다.

TMAX 나 DELTA 등 현대식 필름에 가장 안전한 현상 방법이 될 수있지만 저감도 내지 중감도의 필름에 적당하고 총 시간은 90분 이내가 좋습니다.
고감도 필름에서는 DICHROIC FOG(BROMIDE STREAKING)-간단히 설명하면 감광이 많은 부분에 얼룩이 생길 수있어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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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어떤 방식의 현상이든 모든 과정에서 같은 온도의
물로 세척후에 다음 과정의 약품을 처리합니다!
로디날 스탠딩경우 1:200, 20도, 2시간 스탠딩을해보니까
디테일은 확연히 더욱 좋다는걸 알수가 있는데............
필림 상단부분에서 빛샘현상이 있어 스탠딩을 피하고있습니다!
더구나 여름과 겨울에는 스탠딩이 온도변화 때문에 안하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물론 현상 공간이 일정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곳이라면 상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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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인 stop bath 의 목적은 빠른 시간에 완전히 현상과정을 중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래서 10분 이내의 현상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답입니다.
그 보다 긴 현상시간에서는 빨리 현상과정을 중단하는 것이 의미가 적어집니다.
더구나 standing 에서는 전혀 의미가 없지요.

산성 stop bath를 사용시 단점이 있음을 이야기하겠습니다.
1. 알칼리성인 현상액에서 산성인 stop bath 로 갑자기 변화되면 열이 발생되기 때문에 그열로인해 입자들이 서로 뭉쳐지는 현상이 생길 수있습니다.
2. 만일 사용하는 물에 탄소 성분이 들어있다면 작은 핀홀과 온도의 차이가 많은 물로 수세할 때 생기는 그 뭐라하지요? reticulation 이 생길 수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유제의 과도한 팽창으로 인해 상 전체의 질을 저하 시킬 수있습니다.

stop bath도 가능한한 정수된 물을 사용하시고
물로 stop bath를 할 경우 더 진행되는 현상을 감안해 현상시간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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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민선생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역시 스탠딩에서는 HALO현상이 고질적이겠습니다.
특히 명부와 암부의 차가 큰 경우 후광효과가 두드러지는데 그 자제로 재밌는 결과가 될 수
도 있지만 어쨌든 거듭되면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합니다.^^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개인적인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90분 스탠딩하는 동안 20
분에서 25분 마다 한 번씩 트위스트 교반을 두어 번 해주는 것입니다. 현저하게 후광현상...
줄어듭니다.

온도의 문제는 사무실이나 욕실의 기온차가 사계절 크지 않아서인지 한 번도 의식않고 그
냥 현상해 왔으나 역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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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inal stand development (로디날 무교반 현상)

For 135 film
Several minute water bath
Rodinal 1:100 - disregard temperature unless extreme heat or cold
1 minute of slow inversions, maybe 20 in 60 secs
3 really hard thumps to dislodge air bubbles, very important
DO NOT TOUCH for 59 minutes, a couple minutes extra will not harm anything(the DO NOT TOUCH is very, very important)
3 water baths then fix and rinse

-몇 분간 물에 담근다.
-로디날 1:100 로 약품을 탄다. 온도가 엄청 높거나 낮지 않을 경우를 제외하곤 온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대략 20˚ 를 유지하는게 좋다.

※현상통에 따라서 뚜껑을 열고 현상할 필름이 잠기는 수위까지를 측정해서 그 양에 따라 1:100 비율을 맞추어서 현상액을 만든다.

※Agfa say no less than 10ml Apparently before that they said 5ml Many others say 2.5-3ml is ok / one film

-1분간 천천히 현상통 뒤집기를 해준다. 대략 20번정도?
-3번정도 매우 강하게 각반을 해준다.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59분동안 건들지 않는다.
-물에 3번정도 담근후 픽서를 통해 정착후 수세한다.

Some notes...

오래전에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스크랩 해논 어떤 사람의 정보이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방법으로 삼고 현상하고 있다. 무단인줄아나 어디서 스크랩해 놓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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