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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Tech/Printing

계조(Gradation)와 Contrast(대비)

http://cafe.naver.com/looknthink/2036 의 글을 기반으로 제가 아는 부분을 첨삭하였습니다.

* 계조(Gradation) :사진 이미지에서 농도가 가장 짙은 부분에서 가장 옅은 유효농도부까지의 농도 이행단계를 말한다.
    계조의 이해단계가 많을수록 이미지를 충실하게 재현할 수 있다. 고름새의 변화를 지각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고농도부에서 중간조부(하프 톤)와 저농도부까지의 고름새가 잘 갖추어져 있으면 계조가 풍부하다고 하며, 농담의
    단계가 점진적이면 연조(調), 그것이 급격하면 경조(調)라 한다.
    계조의 물리적 특성을 나타내는 말에 계조도(調:gradient)가 있는데, 이것은 특성곡선 각 부분의 경사도를 말하는 
    것으로, 계조가 풍부하려면 특성곡선의 직선부가 길고, 필름이나 인화지에 맞는 경사도를 가져야 한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는 RGB의 각 색신호에 대하여 256단계의 계조를 지니므로 총 1,677만 색상으로 트루칼라를
     재현한다.

* 대비(Contrast) :  한 장면 내의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과의 상대적 차이. 한 화면에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간의 격차가 클수록 ‘콘트라스트가 강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그 격차가 아주 적은 경우를 연조(low contrast),
   중간인 경우를 중간조(normal contrast)라고 불러 강한 콘트라스트를 뜻하는 경조(high contrast)와 구별한다. 
   콘트라스트가 강할수록 딱딱하고 강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 콘트라스트는 촬영 시에 주광선과 보조 광선의
   사용에 따라 달라진다

1. 적정 노출로 촬영된 필름 원본
  
  왼쪽 히스토그램그래프를 보면 계조와 콘트라스트는 검정부터 밝은곳까지 빽빽하게 칠해져있는 계조가
     풍부한사진입니다. 아주 어두운 부분에서 밝은 부분까지의 입력값(X축)이 존재하고 각 입력값에 대한
     빛의 세기(Y축)이 골고루 존재합니다.
    
 

2. 1번 필름원본에서 콘트라스트를 높인 사진
    오른쪽 커브곡선을 조정하여 콘트라스트를 놉인 사진이다.
    콘트라스트는 높아졌으나, 왼쪽 히스토그램 그래프를 보면 계조에서 상당한 손실을 본것을 볼수 있다.
    다계조인화지 4번이나 5번을 사용하였거나, 무계조 인화지에 4번이나 5번 필터를 사용한 경우이다.
     
    

3.  1번 원본사진에서 콘트라스트를 낮춘 사진
     오른쪽 커브를 조정하여 콘트라스트를 낮춘 사진이다.
     히스토그램 곡선을 보면, 검정색쪽과 흰쪽의 데이터가 사라져서 전체적으로 계조의 손실을 본 예이다.
     다계조 인화지 1호나 2호를 사용했거나, 무계조인화지에 필터1번이나 2번을 사용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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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밝게 촬영된 필름 원본
     아래 사진은 "밝게 촬영된 원본" 사진입니다. 밝게 촬영되어서 검정부분의 계조가 날라간 하이키 사진의 예입니다.
     

 

B. A필름(하이키)을 노광을 더준 상태에서 콘트라스트를 올린 결과

    원본 A에 비해서 콘트라스트는 검정에서 흰색까지 명암이 골고루 되게 수정되었다.
    그러나 계조면에서는 1번 원본필름에 비해서 계조가 꽉 차있지 않고 중간 중간 성글게 비어 있어서 좋지는 않다.
    중형 필름을 사용하면 이러한 계조의 손실을 그나마 만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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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어둡게 촬영된 필름 원본
    아래 사진은 "어둡게 촬영된 원본" 사진입니다. 어둡게 촬영되어서 흰색부분의 계조가 날라간 로우키 사진의 예입니다

    

 

나. 어둡게 촬영된 필름원본 가,를 밝게 인화한 결과
    노광되지 않은 암부의 계조는 살릴수 없고, 검정부분에 맞춰서 인화를 한다고 하여도 그나마 살아있던 흰 부분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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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조는 그래프의 흰색부터 검정까지 농담의 밀도입니다.

빼곡히 채워진 1번사진은 계조가 많다라고 표현합니다.

2번사진처럼 흰색과 검정은 존재하지만 밀도가 성글게 있는 사진은 중간계조가 빈약해진 사진입니다.

보통 중간계조가 빈약한사진이 대표적으로 콘트라스트가 높은사진으로볼수있지요

흰색계조가 없거나 빈약한사진을 로우키사진이라고하고 검정계조가 없거나 빈약한사진을 하이키사진이라합니다.

하이키(4번사진)와 로우키는 3번같은사진과함께  일단 계조가 적은사진이고  이런사진들이 계조가 적은 이유는 뭉쳐있는 밀도가 아닌 명암의 부분적 부재에서 입니다.

이런 사진은 특별히 콘트라스트가 강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콘트라스트는 계조빈도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원인이 이미지로 보여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본적 흑백사진 인화에 있어 계조가 풍부하고 콘트라스트도 분명한사진을 좋은인화라하고

풀스케일 인화라고도합니다.

디지털의경우 빛이조금모자란부분은 그나마 회복할수있으나 빛이너무많아 흰색으로 표현된부분은 정보가없어 회복이 불가합니다.

디지털 촬영의경우 정확히 노출을 줄 수 없다면 되도록 언더 촬영을 권합니다.

 

필름의경우 빛이 조금 많은부분은 그나마 회복할수있으나 빛이너무적어 검정으로 표현된부분은 정보가없어 회복이 불가합니다.

필름 촬영의경우 정확히 노출을 줄 수 없다면 되도록 오버 촬영을 권합니다.